(금융경제신문 장인성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5.55%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21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3.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06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80%이상(3~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 1년째 되는 날 연 5.5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1.5배 지급)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4.40%와 세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 시점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률의 50% 중 높은 쿠폰을 지급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06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7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다.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40%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06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월 0.45%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5차)/7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0%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01%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87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4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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