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스텝다운형 구조에 챔피언(Champion) 옵션을 추가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구조의 EL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챔피언 ELS’는 기존 스텝다운형 구조에 챔피언 이벤트 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일정 수준 이상이면 수익 상환되는 챔피언 옵션을 추가한 구조이다.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챔피언 옵션을 추가한 ELS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하는 상품이다.

1월 31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하는 ‘공모 ELS 15218호’는 챔피언 스텝다운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NIKKEI225, HSCEI, EUROSTOXX50를 기초 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 일에 각 기초 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가입 후 6개월 시점인 1차 조기상환평가 일에 조기상환이 안되었더라도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100% 수준 이상인 경우 챔피언 쿠폰율 2.00%(연 4.00%)로 조기상환 된다는 특징이 있다. 즉 1차 평가 일에 기초 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가입시점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되는 구조이다.

또한 2월 1일에서 2월 9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하는 ‘공모 ELS 15243호’는 NIKKEI225, HSCEI, EUROSTOXX50를 기초 자산으로 한다. 조기 상환 평가 일에 종가가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6%(연 4.02%)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챔피언 이벤트는 발행 후 4개월 후에 발생하며 기초 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가입시점 이상이면 1.34%(연 4.0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ELS 15218호’와 ‘공모 ELS 15243호’는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신한i알파’ 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OTC부 최영식 부장은 “챔피언 스텝다운 ELS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조기상환의 가능성을 높여 빠른 자금회전 및 수익상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이다.” 말하고 “신한금융투자는 리자드 ELS에 이어서 고객의 투자안정성과 조기상환 기조에 중점을 맞추어 ELS투자자의 안정성과 시장확장에 앞장서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

*이 상품은 기초 자산의 가격에 연계하여 투자 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 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을 세전 수익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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