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ABL생명 직원 30여명은 25일 2018 미스코리아 본선진출자 32명과 함께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7월 4일 열리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를 앞두고 ABL생명 연수원에서 합숙 교육중인 미스코리아 본선진출자와 함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ABL생명 직원과 미스코리아 본선진출자들은 중증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부터 성인들의 식사, 목욕, 산책, 말벗, 재활훈련, 네일아트, 마사지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내의 숙소 등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스코리아 본선진출자 신은혜 씨(미스부산울산, 22세)는 “ABL생명에서 마련한 봉사활동을 통해 미인(美人)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번 기회를 계기 삼아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BL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매월 ‘나눔의 날’을 정해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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