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불구 행사 참석…대기업 회장들과 이동중 무심결에 담배 물었다 뒷말

[FE금융경제신문=김다운 기자]15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올해 첫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돌출 행동이 입방아에 올랐다.

뉴스원에 따르면 이날 김 회장은 최근 건강이상설에도 불구 행사에 직접 참석해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다른 재벌 회장들과 청와대로 가기위해 VIP 대기실에서 모여 있다 버스를 타는 과정에서 무심코 담배 한 개피를 꺼내 입에 물었다.

김 회장의 뒤로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그룹 총수들이 걷고 있었다.

이에 당황한 한화그룹 관계자가 다급히 김 회장이 입에 문 담배를 낚아챘으나 일부 취재진에 포착돼 취재진 사이에 뒷말이 오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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