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0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한국보훈복지공단 산하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에 전달

 아성다이소 사회공헌 담당자(왼쪽), 보훈공단 보훈원 심재일 원장이 6.25전쟁 70주년 참전용사를 위한 다이소 행복박스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아성다이소 제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25일 6.25 전쟁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한국보훈복지공단 산하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에 ‘행복박스’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은 6.25 참전용사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의 양육, 양로 보호와 자활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의 복지시설이다.

보훈가족에게 전달된 이번 행복박스는 찜질팩, 지압매트 등 건강용품과 물티슈, 칫솔, 바디워시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복박스는 보훈 가족이나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달 대상에 따라 구성품이 달라진다.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취지로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에 행복박스 500여 개와 함께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매출 부진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미션 실행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정부 회장은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바이오스마트 박혜린 회장을 추천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6.25 전쟁 70주년,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행복박스와 함께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보훈 가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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