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양일간 진행
청약 첫날 8조원 ... 막판 50조원 증거금 몰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서 5~6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했다. 장소는 NH투자증권 명동WM센터. (사진=NH투자증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서 5~6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했다. 장소는 NH투자증권 명동WM센터. (사진=NH투자증권)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이달 5~6일 진행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 최종 경쟁률은 606.97: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58조4236억원이 몰렸다.

5~6일 양일간 진행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 청약이 6일 오후 4시 종료됐다. 오는 15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이다. 공모가는 13만5000원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청약 증거금은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던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증거금 58조5543억원 보다 낮으나, 현재는 잠정치로 확정치가 나오면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

상장 주관사에 배정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물량은 약 142만주이며, NH투자증권이 이 중 30%를 배정받아 64만8182주를 배정받았다. NH투자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했다면 1억원 당 2주를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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