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2·삼성 제트청소기 추첨 통해 지급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삼성증권이 연말까지 연금저축 고객 대상 이벤트 ‘연금은 투자다(연금저축)’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규 가입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신규 고객은 모바일에서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3분연금저축’의 상표권 출원을 기념해 진행되며, 이 서비스는 타사 보유 연금 이전 및 상품 매수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총 3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신규고객만 참여할 수 있고 두 번째, 세 번째 이벤트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비대면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한 후 10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참여 전 고객이 커피 기프티콘 1잔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일정 금액 이상을 연금저축계좌로 신규 입금하거나, 타사 보유 연금을 가져오면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300만원 이상 입금 시 커피 기프티콘 3잔, 1000만원 이상 신세계상품권 3만원, 3000만원 이상 신세계상품권 5만원 등이 지급된다.

세 번째 이벤트는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1000만원 이상 추천 상품을 매수하면 커피 기프티콘 1잔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세가지 이벤트에 전부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Z폴드2(1명)을, 두 번째와 세 번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삼성 제트청소기(2명)을 지급한다.

단, 이벤트 경품을 받으려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마케팅 동의를 해야 한다.

한편, 편리한 시스템에 주식투자 선호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올 3분기까지 신규로 개설된 연금저축계좌는 2만3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8600건을 기록한 것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중 2만여개 계좌는 온라인에서 개설돼 연금투자도 비대면(언택트) 트렌드가 뚜렷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퇴 후 소득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상황에 절세상품이 사라지는 추세가 맞물려 연금투자에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연말을 앞두고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추가적인 이벤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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