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에게 물어봤어요’ 콘텐츠, 서학개미 큰 호응
AMD 주식담당자와 대담 ... 인텔 사냥 전략 공개

삼성증권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 이종욱 책임연구위원, 문준호 선임연구원이 삼성증권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영상인 '미스터 해외주식' 에 출연중인 모습. 삼성증권의 '미스터 해외주식'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이 라이브 방송으로 해외주식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오늘(25일) 4시에도 실시간으로 진행예정이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 이종욱 책임연구위원, 문준호 선임연구원이 삼성증권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영상인 '미스터 해외주식' 에 출연중이다. (사진=삼성증권)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삼성증권의 유튜브 콘텐츠 ‘주담에게 직접 물어봤어요’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 주식담당자와의 대담이 진행된다. 삼성증권의 전세계 증권사 제휴를 통한 업계 최고수준의 네트워크가 발휘된 결과로, 단독 대담을 진행한다.

AMD 주식담당자는 자일링스(Xilinx) 인수 등의 효과로 "인텔 사냥"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서 AMD와 자일링스의 주력 사업이 달라 시너지 효과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각자 사업영역에서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바탕으로 양 시장에 침투해 크로스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AMD는 기업, 정부향 매출 비중이 낮고 클라우드향 매출 비중이 높다”며, “이번 인텔의 실적 부진은 기업과 정부향 매출이 급감한 데 따른 것이라며 AMD가 클라우드향 매출 비중이 높아 영향에서 자유로웠다”고 분석했다.

또 문 연구원은 “AMD 주식담당자를 통해 4분기에도 대형 클라우드 업체와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받았다. 후발주자라는 위치를 고려하면 업황에 따른 매출이나 주가를 전망하는 것보다 AMD 본연의 강점을 고려한 기업 성장스토리에 주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삼성증권 ‘주담에게 직접 물어봤어요’는 AMD를 시작으로 서학개미의 이목이 집중된 해외유망기업 주식담당자와의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독자들이 콘텐츠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는 데따라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효선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은 “미국 씨티증권, 중국 중신증권 등 전세계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한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가 이번 서비스의 기반이 됐다”며, “언택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정보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주담에게 직접 물어봤어요'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미스터 해외주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생방송 후에는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 전체 영상이 업로드되어 필요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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