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레시피 전수받아 재료 손질·제조까지 정성껏 조리해 음식점 맛 재현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내식 수요가 증가하고, HMR 시장이 고급화·세분화되면서 RMR 제품군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맞춰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한남동 유명 맛집 ‘한남북엇국’의 인기 메뉴를 그대로 담은 ‘레스토랑 가정간편식(RMR)’ 북엇국과 민어전 2종을 출시했다.

‘레스토랑 가정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 RMR)’은 음식 전문점의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간단한 조리만으로 매장에서 먹는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동원홈푸드가 가정간편식으로 담아온 ‘한남북엇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북엇국과 신선한 해물요리, 각종 전 등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인 북엇국은 1년에 10만 그릇 이상, 현재까지 총 150만 그릇 이상 판매됐다.

더반찬&이 이번에 출시한 ‘북엇국’은 유명 맛집 ‘한남북엇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RMR 제품이다. 최상급 북어를 참기름에 오랜 시간 동안 직접 볶아 더욱 고소하며 진한 사골국물로 깊은 맛을 더했다.

‘민어전’은 5kg 이상의 국내산 민어를 엄선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직접 부쳐낸 제품이다.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해 별미로 먹기 좋으며, 동봉된 양념간장에 양파와 고추 등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더반찬&은 ‘한남북엇국’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매장 레시피를 전수받아 메뉴를 개발했다. 여기에 재료의 손질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조리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매장에서 만든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반찬&은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은 DSCK센터(Dongwon Standard Central Kitchen)에서 30여 명의 셰프와 100여 명의 조리원이 정성껏 손으로 조리해 집밥과 같은 품질을 구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더반찬&의 강점인 손맛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맛과 품질을 갖춘 RMR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엇국’의 가격은 600g(2인분)에 7800원이며, ‘민어전’의 가격은 510g(2인분)에 2만9000원이다. 더반찬&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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