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시작 ... 5주간 진행
고객 참여 누적 인원 1만5000명 넘겨
프라임 클럽 서비스 큰 호응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KB증권은 지난달 25일 ‘오지현 프로와 함께 하는 골프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써밋은 총 5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객 참여 누적인원은 1만5000명을 넘겼다.

◇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의 강연과 함께 자산관리솔루션 제공

이번 써밋은 기업 최고경영자 및 최고재무책임자,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기조 확산에 따라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코로나 이후 변화 ▲언택트 시대 도래 ▲트렌드코리아 2021 ▲영화로 읽는 시대상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해외주식투자 ▲내년 증시전망 ▲부동산 전망 ▲절세 전략 등을 KB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나서 솔루션을 제공했다.

언택트 써밋에 참가한 중견기업 CEO는 “이번 써밋을 통해 최근 트렌드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써밋을 통해 고객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 ‘애널리스트데이’, ‘모닝미팅’ 등 실시간 투자정보 프로그램 인기

한편 KB증권은 지난달 18~19일 양일간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2021년 연간 전망을 제시했다. 실시간 댓글로 고객과 소통하는 ‘2020 KB Analyst Day’를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모닝미팅’에서는 전날 발표한 리포트 자료를 요약해 제공하며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했다.

◇ ‘프라임 클럽’(PRIME CLUB) 구독자 3만명 돌파 눈 앞

KB증권은 올해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출시했다.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는 유료정보 서비스임에도 3개월만에 가입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프라임 클럽 고객은 ‘M-able’(마블) 앱을 통해 필요한 투자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도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가입자 수 3만명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KB증권의 온라인 고객자산규모는 최근 16조원을 돌파했다. 프라임클럽 가입 고객 자산은 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동학개미운동' 등 주식시장 참여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증가하자, 이를 구독경제 모델과 연결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프리미어 써밋을 시작으로 비대면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급격히 변화 중인 언택트 환경에서 국민의 투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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