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종합금융 플랫폼 '핀셋N'을 운영하는 한국금융솔루션이 한국포스증권이 손잡는다. 

한국금융솔루션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포스증권 본사에서 한국포스증권과 ‘서비스·콘텐츠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이사와 최용석 한국포스증권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양사는 △금융 관련 서비스 △투자정보 콘텐츠 △기타 업무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에 나선다. 또한 한국금융솔루션의 '핀셋N'과 한국포스증권의 '포스(FOSS)' 등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상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최용석 한국포스증권 상무는 "이번 협약 체결은 생활 속 투자 환경 구축의 일환"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인프라 마련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가 비대면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보통사람들을 위해 플랫폼이 구현해내는 ‘디지털 온기’가 금융소비자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으로 잘 알려진 한국포스증권은 지난해 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해 '포스(FOSS)' 앱을 출시하고, 펀드·연금저축·IRP 판매는 물론 RA(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출비교 플랫폼 '핀셋N'을 운영 중인 한국금융솔루션은 국내 유일의 증권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최적의 맞춤대출 추천, 대안신용평가 항목 개발 등 ‘금융소비자의 선택권 확장’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