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기아가 '애플카 생산설'에 대해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기아의 위와 같은 공시는 19일 현대차그룹에서 기아가 애플카 생산을 담당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한 답변이다.

기아는 애플카 생산을 비롯한 다른 기업과의 협업 내용을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전날 시간외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 이어 '애플카 생산설'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9만9500원까지 오르며 시가총액 10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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