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권경희 기자] 5년 전 ‘장사의 신’으로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르며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로부터 선풍적인 반응을 얻었던 우노 다카시 사장이 또다시 그동안 경험과 창업 교육 노하우를 담아냈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규모가 작아도,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무조건 팔아내는 궁극의 장사 비책을 대공개했다.

이번 책에서 우노 다카시는 장사의 본질을 언급한다. 사실 그 기본만 깨닫고 실천해도 망하지 않는 가게, 성공하는 가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진짜 장사의 신, 일본 이자카야 업계의 전설 우노 다카시는 정말 맛있는 요리 세 가지만 있어도 얼마든지 손님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가게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에 집중하면서, ‘싫증 내지 않고’, ‘멈추지 않고’, ‘늘 변함없는’ 자세로 손님을 맞이한다면 누구든 그 동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가게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에는 창업을 위한 마인드와 준비사항, 손님을 대하는 법, 작은 가게어서 좋은 인재를 키우는 법 등 대박 가게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기본기들이 우노 다카시의 노하우와 함께 수록돼 있다.

단 한 번뿐인 인생, 내가 세운 왕국의 주인으로 살아보기!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대기업 사장이 되는 것은 불가능할지 몰라도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 누구라도 가게 주인이 되어 즐겁게 손님을 맞이하며 평생을 보낼 수 있다. 단, 장사의 기본을 탄탄하게 갖춘다면 말이다.

하루 평균 600명이 넘는 폐업자가 나오는 시대, 자영업의 평균 수명은 약 3년, 생존에 성공하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1명꼴이다.

더 이상 노력과 마케팅만으로는 경쟁을 뚫기 어렵다. 이제 더욱 기본에 집중해야 할 때다. SNS상에서의 입소문이나 번드르르한 사진 몇 장만으로 음식점의 흥망이 결정될 수 있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오래도록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시해야 할 덕목이 '얼마나 손님을 즐겁게 해주었는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우노 다카시의 성공 비결은 이처럼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는 중요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이 책에 담았다. 한국에서 일본까지 그에게 가르침을 받기 위해 찾아가는 자영업 준비자들이 있을 만큼 그의 메시지는 강력한 자극과 울림을 준다.

우노 다카시 지음 / 유엑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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