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 오뚜기, 나트륨을 줄여 더욱 순해진 ‘순한죽’ 3종 출시

오뚜기가 나트륨 함량을 줄여 더욱 순해진 ‘순한죽’ 3종을 출시했다.

‘순한죽’은 상온죽 기존 제품 대비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0% 낮은 제품으로, 유아, 고령자, 환자, 다이어터 등 순한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냉장고 속 식료품을 모티브로 한 인기 캐릭터 ‘코코몽’을 패키지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순한죽 뿌리채소죽’은 연근, 감자, 우엉, 무, 당근 등 5가지 건강한 뿌리채소가 가득 들어있으며, 8mm이내 고형물로 씹는 부담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순한죽 사골쇠고기죽’은 부드럽고 진한 사골국물에 호박, 표고버섯, 쇠고기를 더해 더욱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순한죽 밤단호박죽’은 달콤한 밤과 단호박이 만나 더욱 부드러운 맛으로 한 끼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순한죽은 안심따개가 적용되어 더욱 안전하며, 뚜껑을 열고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판매되는 한정판 ‘순한죽 스페셜패키지’는 순한죽 3종과 스페셜굿즈 ‘코코몽&순한죽 마스크 스트랩’이 포함된 기획박스로 오뚜기몰, G마켓, 옥션, 네이버, 카카오선물하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반으로 줄인 ‘순한죽’ 3종을 출시했다”며, “인기 캐릭터 코코몽이 함께하여 더욱 친숙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기존 햇반컵반보다 용량 30% 늘린 '햇반컵반 BIG' 3종 출시

CJ제일제당은 기존 햇반컵반에서 용량을 30% 늘린 '햇반컵반 BIG'을 출시했다. '햇반컵반 BIG'은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스팸마요덮밥, 치킨마요덮밥, 스팸김치덮밥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밥, 토핑, 소스양을 모두 늘린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상의 빅데이터와 소비자 VOC(Voice of customer) 분석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CJ제일제당 ‘Trend&Insight’ 담당에서 진행한 '햇반컵반 빅데이터 통합 분석' 결과 MZ세대 소비자들은 대용량과 덮밥류 메뉴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CJ제일제당 측은 MZ세대의 의견에 적극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햇반컵반 침투율(1년에 한 번이라도 구입한 가구 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Z세대인 중·고등 자녀층 가구의 컵밥시장 침투율은 지난해 말 기준 34.2%로 가장 높고, 최근 3년 동안 편의점 매출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컵반 BIG'은 밥, 토핑, 소스까지 늘려 MZ세대의 기대를 100% 충족시키는 원밀 솔루션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칠성사이다 에코'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의 라벨을 없앤 ‘칠성사이다 ECO’ 300mL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라벨을 제거한 ‘아이시스 8.0 ECO’에 이어 선보인 무라벨 음료 제품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친환경 트렌드가 대두되고 무라벨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선보였다.

칠성사이다 ECO는 병뚜껑에 칠성사이다를 상징하는 초록색을 적용하고, 패키지 하단에는 브랜드 이름과 별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을 유지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유통기한,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 박스에 표기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인 ‘칠성몰’,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고,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ECO’는 음용 후 라벨을 떼어 버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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