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추진방법론 기반 기업의 DT 수준 진단 체험 서비스 선봬
기업·업종(제조)·EX·Agile·IT 인프라 등 5가지 분야 진단 가능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사업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 (DT, 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S는 AI/데이터 분석·IoT·블록체인 등 신기술 플랫폼과 협업 및 업무자동화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홈페이지 My Trial 코너에서 이러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개최한 ‘REAL 2020’행사에서는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완성할 수 있는 해법으로 삼성SDS만의 DT 추진방법론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신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 도입 문의부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 요청을 하고 있다.

이에 삼성SDS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체험 서비스도 My Trial 코너에 공개했다. 디지털 전략 및 업무 프로세스, IT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의 DT 수준을 진단하고 간이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이후 상세 진단을 요청하면 삼성SDS 전문가들이 상담을 통한 맞춤형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삼성SDS의 맞춤형 분석은 ▲기업 진단 ▲업종별 진단-제조 부문 ▲EX 진단 ▲Agile 진단  ▲IT 인프라 진단 등 총 5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기업 진단'은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DT 역량 측정 툴을 기반으로 고객/시장, 전략/리더십, 기술/인프라, 사업운영, 조직/인적역량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디지털 수준의 점검이 가능하다. '업종별 진단-제조 부문'은 제조 기업에 특화된 업무 프로세스별 디지털 성숙도를 측정할 수 있다. 삼성SDS는 향후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업종별로 특화된 진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EX(Employee eXperience) 진단'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경험 수준을 점검하고, 비슷한 업종의 기업과도 비교해준다. 'Agile(애자일) 진단'은 조직 문화, 일하는 방식 등을 점검하고,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 조직화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IT 인프라 진단'은 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을 통해 서버,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OS) 등 기업의 IT 인프라 구성을 진단하고 취약점을 분석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IT 인프라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 가능해 진다.

삼성SDS는 이번에 공개한 5가지 분야 외에 클라우드·데이터 분석 ·보안·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활용 수준 진단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된 DT 추진방법론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