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단, 연고지 광주로 확정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단, 연고지 광주로 확정
  • 정성화 기자
  • 승인 2021.05.13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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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식 진행
광주 염구체육관 홈구장으로 두고 V-리그 참가
3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비지니스룸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 창단에 따른 연고지 협약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왼쪽)과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신생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이 여자 프로배구단이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최종 확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앞서, 지난달 1일 광주시가 한국배구연맹에 연고지 유치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시와 연고지 선정을 위한 관계자 실무협의 및 홈구장 현장실사를 한달 여간 실시했다.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은 광주 염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두고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1∼2022시즌 V-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 염주체육관은 약 9000명이 수용 가능한 실내체육관으로 지난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료한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3월 22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여자프로배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하고 4월 20일 한국배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프로배구리그 10년만에 여자프로배구 7번째 구단을 창단했다. 현재 김형실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의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이성희 코치, 이경수 코치, 이영수 코치를 영입하며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광주 배구팬의 뜨거운 열망과 이용섭 광주시장의 적극적인 열정에 감명받아 광주시를 연고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게 됐고, 광주시를 연고지로 최종 확정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시의 우수한 지역 배구 저변을 기반으로 유소년 배구팀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배구 연고지인광주시에서의 사업도 확장하며 고용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프로스포츠는 경기력과 함께 ‘연고지’와 ‘팬심’이 핵심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며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호남의 중심인 광주로 온 것은 탁월한 선택이며 이제 광주시와 함께 날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유소년 배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지원금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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