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 이디야커피, ‘컵커피’ 3종 첫 출시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의 대표 메뉴를 컵에 담은 RTD(Ready To Drink)음료 ‘이디야 컵커피’ 3종을 출시했다.

‘이디야 컵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국내 최고의 로스터기 ‘BUHLER INFINITY1000’와 특허출원된 로스팅 기법으로 만들어진 원두에 20년의 노하우가 담긴 최적의 레시피를 더해 커피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융드립’ 추출 방식을 사용해 원두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는 깊고 진한 커피에 토피넛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가득하다. ‘돌체 콜드브루’는 깔끔하고 깊은 콜드브루에 국내산 연유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카페라떼’는 커피와 우유가 황금비율을 이루며 부드럽고 가득한 커피의 풍미가 일품이다. ‘컵커피’ 3종은 300ml 대용량 사이즈에 가격은 각 2,500원이고, 전국 CU 편의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청암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오랜 연구 끝에 이디야커피 가맹점 인기음료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완성도 높은 컵커피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디야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초코파이하우스, '민트초코파이' 출시

오리온의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 브랜드 ‘초코파이하우스’에서 2021 여름 한정판 ‘민트초코파이’를 출시했다.

민트초코파이는 올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으로, 카카오 비스킷에 민트 시럽을 뿌리고 민트 초콜릿으로 커버링해 푸른 빛 비주얼을 구현했다. 오리온은 마시멜로 속에도 바닐라 민트 크림을 넣어 삼단 민트가 기분 좋은 상쾌함을, 여름 느낌이 나도록 패키지에는 민트초코파이 캐릭터가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제품은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민트 맛과 향 덕분에 깔끔한 맛" "민트향이 적당해서 민초파, 반민초파가 화해할 것 같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초코파이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현재 전국의 편의점 냉장 코너를 비롯해 서울 도곡본점, 압구정점 등 초코파이하우스 매장과 이커머스 채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리온 직영몰, 쿠팡,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에서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하우스 한정판을 지속해서 선보이는 등 '홈디저트' 시대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PC 던킨, ‘소금 우유도넛’ 출시

SPC그룹의 던킨이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저지 우유’와 ‘말돈 소금’을 원료를 활용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소금淸 우유도넛’을 6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였다.

신제품 ‘소금淸 우유도넛’은 지난 1월 출시한 ‘우유도넛’의 높은 인기를 잇기 위해 출시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던킨의 ‘우유도넛’은 출시 당시 누적 판매량 백만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던킨은 기존 우유 원료를 ‘저지 우유’로 업그레이드해 고소한 풍미를 높이고, 130년 역사의 소금 브랜드 ‘말돈 소금’으로 감칠맛을 더한 ‘소금淸 우유도넛’을 완성했다. 여기에 연유의 달콤함까지 더해 고소함과 단맛, 짠맛(고∙단∙짠)이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뤘다.

특히, ‘소금淸 우유도넛’에는 영국 저지섬에서 서식하는 황금빛을 띈 ‘저지종(Jersey)’ 젖소에서 나오는 ‘저지 우유’가 사용돼 우유의 고소한 풍미를 강화했다. ‘저지 우유’는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말돈 소금’은 영국 에식스 말돈 지방의 깨끗한 바닷물을 끓여 만드는 소금으로, 맑고 깨끗한 짠맛이 특징이다. 영국 왕실에 납품되고 있는 최고급 소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던킨은 달콤한 피치아이스티 위에 ‘말돈 소금’으로 만든 소금 크림폼을 듬뿍 올린 ‘소금크림 폼 피치아이스티’도 함께 선보인다. 깔끔한 짠 맛의 말돈 소금을 시원한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맛과 화사한 비주얼로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영국 왕실이 선택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이번 신제품은 약 6개월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맛의 황금 비율을 완성한 제품이다”며 “고∙단∙짠 맛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맛의 정석 ‘소금淸 우유도넛’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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