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국내 상장리츠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22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공모 방식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Social Bond)을 발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최대 200억원까지 가능한 최종 발행금액은 금액 확정 시 공시할 예정이다. 발행 시점은 오는 29일로, 만기는 발행 이후 1년이다.ESG채권은 ESG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이 중 사회
미래에셋생명의 최우선 가치는 고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 준비를 위해 존재한다’는 ‘미래에셋웨이’를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양질의 성장을 일궈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ESG)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영 전 분야에 ESG 철학을 도입해 고객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차상택 미래에셋생명 경영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하고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경영 전 분야에 ESG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ESG 경영은 모든 기업들에 피할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업무 생활 곳곳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며 임직원 누구나 ESG 경영 실천가로 키운다는 평가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뿌리 내리기에 나섰다. 교보생명의 ESG 경영이 타기업과 다른 점은 사내 문화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팀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쓰던 종이컵이나 일단 뽑고 보자는 식의 출력물 인쇄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모든 부서원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교보생명은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우량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내년 시행 예정인 IFRS17, 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교보생명의 RBC(지급여력)비율은 올 3월말 기준 205.1%로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선제적인 자본 관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 등 리스크 요인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총 5억 달러(한화 약 6250억원)이며, 5.9%의 발행 금리로 전액 해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KB증권은 ESG채권 발행사와 투자자들을 위한 제3회 ‘ESG 포럼’을 오는 26일 온라인 실시간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KB증권 리서치센터와 기업금융1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언택트 세미나로, KB증권 공식 유튜브채널인 ‘깨비증권 마블TV’에서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된다.2020년부터 ‘ESG 포럼’을 통해 기관 및 법인고객들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ESG채권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KB증권은, 금번 포럼에서 발행사들이 ESG 실무에서 활용할 수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손해보험 ESG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ESG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해 2월 학계·업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ESG자문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계명대학교 지현미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경영진과 자문위원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NH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는 “지
[금융경제신문=이다겸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7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4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국민은행의 첫 ‘듀얼 트랜치’로 발행됐다.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각각 60bp와 70bp를 가산한 2.20%, 2.492%로 확정됐다.총 190여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발행은 전체 금액 7억달러의 4배 수준인 27억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했다.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금리 대비 30bp 축소했다.이번 발행은 ‘지속가능(Su
[금융경제신문=곽호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6일 새벽 총 30억 달러 규모 미국 달러화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정부를 제외하면 국내 발행사가 해외투자자들 대상으로 발행한 역대 외화채권 가운데 최대 규모다. 만기는 3년·5년·10년이며 각각 10억 달러 규모로 발행됐다.특히 이번 글로벌본드 가운데 10년 만기는 환경 이슈에 민감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그린본드(Green Bond)로 나왔다. 한국 금융기관의 미국 달러화 공모채 발행 중 최장 만기 그린본드다.수은은 지난해 글로벌 수준으로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NH농협금융그룹 소속 보험사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생명(농협생명) 봉사단은 2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노을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농협손보)도 ESG경영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생명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묘목을 심었다. 이번 식목행사는 노을공원시민모임과 같이 진행했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은 난지도의 경관과 생태 구조 개선을 위해 일하는 단체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지속가능보험원칙(PSI, 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지속가능보험원칙(PSI)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보험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보험사의 경영전반에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요소를 접목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개 보험사가 가입하고 있다.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 3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자문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보험원칙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1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0.639%(미 국채금리+0.2%포인트) 고정금리로 국내기관 발행물 중 역대 최저의 가산 금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사회·환경적 가치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역대 최저 가산금리 발행 성공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기업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외 친환경 관련 사업과 코로나19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DL건설이 기업신용등급의 ‘A-’ 상승 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DL건설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시장의 관망세 확산 속에서 총 59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은 금번 공모사채 발행은 일반 채권 2년물 200억원과 ESG채권 390억원으로 구성됐다. DL건설은 지난 1일 수요 예측을 실시했으며, 이번 발행에 총 800억원의 자금이 쏠린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금리는 ▲2년물 민평금리 대비 +10bp(1b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BNK부산은행이 지난해 11월 발행한 ESG채권의 사후보고 인증평가에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등급인 ST1등급을 받았다.6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발행된 ESG채권 중 지속가능채권이 발행됐으며, 발행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피해기업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등에 사용됐다.부산은행은 지속가능채권 발행시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 검증을 받았으며, 사후보고에 대해서도 별도 기관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검증을 받는 등 같은 지속가능채권에 대해 2개 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아 투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31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PCAF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금융기관의 투자 및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공개하도록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다.우리금융그룹은 이번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을 추진해 향후 그룹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에 대한 측정뿐만 아니라, 금융거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NH농협은행이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2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채권은 3년, 5년 각각 3억달러로 구성돼 듀얼 트랜치로 발행됐으며 미국 3년물 국채금리에 55bp, 5년물 국채금리에 60bp를 가산한 0.926%(3년), 1.325%(5년)로 금리가 확정됐다. 듀얼 트랜치 발행은 농협은행 최초 사례다.이번 채권의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를 부여 받았으며, 126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금액 6억달러의 3.6배 수준인 22억달러의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NH농협캐피탈은 농업인 대상 오토특화상품과 금융취약계층 금융지원 목적의 ESG채권 1000억원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발행규모는 2년 6개월 만기 채권 400억원, 3년 만기 채권 300억원, 5년 만기 채권 3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2년 6개월물 연 1.806%, 3년물 연 1.874%, 5년물 연 2.084%다.박태선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NH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방향에 따라 ‘농협이 곧 ESG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열네 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1년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추진 내용과 환경·사회·경제적 경영성과가 담겨있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신설,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 신설, 한국판 뉴딜 금융 지원을 통한 ESG금융 확대, ESG채권 발행,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등 그룹의 주요 ESG활동을 공개했다.또 그룹의 중장기적인 지속가능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SG 이머징 리스크를 선정해 중대성 평가를 실시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손보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 NH농협손해보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이번에 발행하는 ESG채권은 10년만기 무보증채권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세부 사항이 결정된 후 오는 19일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농협손보의 RBC비율은 약 18%가량 증가하여 190%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농협손보는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분야와 일자리창출,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도시문제해결에 특화된 스타트업(Start-up)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및 도시문제해결 특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무공간,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우리금융지주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을 그룹 공동사업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서울시 성동구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SK증권은 1500억원 규모의 한국중부발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5년 만기 1300억원, 10년 만기 200억원 등 1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으로 발행된다. 한국중부발전은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 에너지 투자,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SK증권 관계자는 "채권시장에서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ESG채권 발행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녹색금융사업을 확대해 국내 ESG채권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