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딜 ETN 4종 거래 고객 추첨 1000명에 ‘금현물 ETN’ 제공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은 신규 상장한 ETN 4종을 매수하면, 순매수금액과 거래대금에 따라 추첨을 통해 삼성 KRX 금현물 ETN 1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대상 상품인 ETN 4종은 ‘삼성 KRX BBIG K-뉴딜 ETN’, ‘삼성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 ‘삼성 KRX 2차전지 K-뉴딜 ETN’, ‘삼성 레버리지 KRX 2차전지 K-뉴딜 ETN’이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이벤트를 신청 후, 두 가지 조건 중 한가지 조건만 충족시켜도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된다. 첫 번째 조건으로는 이벤트 종료일인 9월 30일 기준 ETN 4종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된다. 두 번째 조건은 이벤트 기간 내에 이벤트 대상 ETN 4종의 거래대금을 1000만원 이상 충족하면 된다.

두 가지 이벤트의 참여 조건은 모두 온·오프라인 채널 합산을 기준으로 하며, 이 중 한 가지 조건이라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삼성KRX 금현물 ETN’ 1주를 증정한다.

‘삼성KRX 금현물 ETN’은 KRX 금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으로 별도의 상품 계좌 개설 없이 일반 주식처럼 편리하게 금현물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K-뉴딜 ETN 4종은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을 선도하는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총 4개의 주도 산업군 내 대표 기업으로 구성해,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N”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레버리지 ETP를 거래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만 매수가 가능하다.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를 접속 후 ‘이러닝’ 중 ‘한 눈에 알아보는 레버리지 ETP Guide’ 과정을 신청하고 교육을 수강하면 ‘레버리지 ETP교육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료증 번호를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또는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고객센터’의 이수등록 화면에서 입력하면 거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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