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에서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왼쪽 네 번째)이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29일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에서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왼쪽 네 번째)이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9일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박성현 YGPA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항만‧해안가 환경정화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YGPA는 ‘2050 탄소중립 항만 로드맵’ 수립과 ‘2030 에너지자급률 100%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 항만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각종 공공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등 전남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여수‧광양항을 넘어 명실공히 전남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YGPA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YGPA가 더욱 경쟁력있는 해양산업의 중심기지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ESG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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