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비일상의틈byU+ 직원들이 런 포 워터 팝업스토어의 스탬프 랠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일상비일상의틈byU+ 직원들이 런 포 워터 팝업스토어의 스탬프 랠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LG유플러스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강남역 MZ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런 포 워터(Run for Wate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드비전의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 러닝)’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이 식수를 구하기 위해 평균 6㎞를 걷는다는 점에 착안했다.

일상비일상의틈byU+ 1층 팝업스토어는 ▲‘물 길으러 가는 길’ 퍼포먼스 챌린지 ▲’글로벌 6K’ 서포트 챌린지로 구분돼 있다. 방문 고객은 마라톤 코스처럼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10ℓ 제리캔(수통) 모형에 물을 상징하는 공을 채우고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걸으며 식수를 운반하는 체험을 한다. 이어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완주 기념사진을 찍으며 총 3개의 도장을 받으면 ‘6K 스탬프 랠리’를 완료할 수 있다.

6K 스탬프 랠리를 마친 고객에게는 기념 팔찌와 럭키드로우 상품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1만3000원 상당의 400㎖ 제리캔을 구매하면 데코 스티커을 받을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피니시라인에서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러닝화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LG유플러스는 이달에 일상비일상의틈byU+ 개장 3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가치를 구매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인 ‘미닝아웃’에 발맞춰 아프리카 아이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일상비일상의틈byU+가 LG유플러스와 MZ세대가 소통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기억되도록 의미 있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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