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 획득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보호총괄 허도일 상무(왼쪽에서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보호총괄 허도일 상무(왼쪽에서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심사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2년마다 기업을 재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라이프가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한 모범적 사례로 선정됐다. ▲보이스피싱 예방 악성앱 탐지 기능 ▲비대면 채널에서의 예방적 문진 제도 ▲정보보호 사고예방 시스템 등 비대면 채널의 취약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적 예방 제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는 현재 소비자보호 조직을 대표이사 산하 독립조직으로 두고 소비자보호담당 임원이 업무를 총괄한다. 최근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소비자보호팀의 인력 규모를 약 30% 늘리는 등 실질적인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금소법에 대한 이해, 완전판매 교육, 민원예방 교육 등 소비자보호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소비자보호 우수 부서와 우수 담당자를 시상하는 등 내부 직원에 대한 동기 부여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내재화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2023년에는 6대 경영계획 중 고객 기반, 고객 경험, 가치 경영 등 3개 계획에 고객중심경영의 가치를 반영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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