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거래소 제공)
(사진= 한국거래소 제공)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코넥스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코스닥 이전상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별도의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코스닥 이전상장에 관심이 있는 코넥스 기업 및 관련 실무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이전상장 방법 및 심사 사례 등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전상장 컨설팅 프로그램 안내, 이전상장 성공기업 사례 소개,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거래소는 코넥스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상장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자문 제공에도 나선다. 2022년 도입된 코넥스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다음달 8~19일 신청을 받아 12개 내외 회사를 선정해 실사 및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20개 회사가 컨설팅을 받아 7개 회사가 코스닥 이전상장 심사를 청구했으며, 이중 4개 회사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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