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엔젠바이오의 일반청약 최종경쟁률이 1502:1을 기록했다. 오는 7일 상장하는 명신산업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바이오 분야 공모주 청약 열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일반청약을 마무리한 엔젠바이오의 청약경쟁률은 1502.403:1을 기록했다. 모집 물량은 48만8800주였으며, 청약 수량은 7억3437만4530주를 기록했다.

이날 청약증거금은 5조1400억원이 몰렸다. 공모가는 1만4000원으로, 오는 10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엔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야 진단시약 제조 및 유전체 분야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지분 15%를 소유한 젠큐릭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