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온라인 업종에서 총 3% 할인 제공
월 할인한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로 상향

[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롯데카드가 할인 특화 카드 '로카(LOCA)100'의 할인율과 한도를 한시적으로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7일까지 로카100을 발급한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할인 혜택이 2배 늘어난다. 기존 온라인 1.5% 할인에 1.5% 할인을 추가 제공해 모든 온라인 업종에서 총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월 할인한도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2배 늘어난다. LOCA 100 회원은 모두 소지 월 기준 6개월간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시작 이전 카드 소지 회원도 9월까지 이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2022년 2월까지 지난달 실적에 로카100 회원의 단·장기카드대출 등 금융 이용금액을 포함해준다. 이 때, 월 평균 금융 이용금액 기준으로 실적에 반영된다. 단, 플렉스 바우처(Flex Voucher) 연간 실적 산정 시에는 금융 이용금액이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응모가 필요 없이 로카100 회원이라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로카100의 온라인 할인율과 할인한도를 2배로 늘어나 최근 늘어난 온라인 소비에서 더 크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카드가 지난 1월 선보인 로카100은 플렉스 라이프를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카드다. 이 카드는 기본할인으로 모든 가맹점에서 1%를 할인해주고, 특별할인으로 온라인 가맹점에서 월 1만원까지 1.5%를 할인해준다. 또 100만원 이상 결제 시에 적용되는 ‘6만원 플렉스 바우처’도 제공돼 쇼핑, 여행, 가전제품 등 매년 한두 번씩 있을 수 있는 큰 지출의 부담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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