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영상 유튜브 300만뷰 돌파 인기몰이 나서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6월 출시한 간편투자 앱 ‘오늘의투자(O2, 이하 오투)’의 캠페인 광고 영상이 유튜브에서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총 3편의 본편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조회수가 92만회로 가장 높은 ‘오이가 아니라 오투다’ 영상이다. ‘O2’가 ‘오이’로 발음될 수 있는 상황을 언어 유희를 통해 재치있게 풀어낸 광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증권이 런칭한 ‘오투’는 주식투자 초보 ‘투린이(투자+어린이)’ 맞춤형 앱으로 기존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어플인 ‘엠팝(mPOP)’ 대비 메뉴를 6분의 1 수준으로 간소화 시켜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오투' 앱의 모토에 맞춘 ‘보기 좋게 딱! 오투’ 광고 시리즈도 유튜브 조회수 80만뷰를 넘어섰다. ‘오투’는 간소화와 더불어 개인별 관심·보유 종목에 관련된 뉴스와 리포트를 맞춤형으로 제공받는 기능 등의 ‘맞춤화’ 서비스 역시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슬림화, 맞춤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투’에서는 재치 넘치는 광고는 물론 청약을 통해?공모주를 배정받을 시 발생하는 공모주 청약수수료를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삼성증권의 첫 계좌를 오투 앱에서 개설한 고객 중 선착순 50만명에게 온라인 공모주 청약 배정시 발생하는 건당 2000원의 청약수수료를 8월 한 달간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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