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OIL 온산공장에서 19일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경상 피해를 입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20일 오전 11시 온산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했다.알 카타니 S-OIL CEO는 사과문에서 “사망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유가족들께도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말하고 “사고가 난 공장 시설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기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보유 재고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석유제품의 내수 공급에 차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농어촌지역 버스정류장에 태양광을 활용해 냉난방, 와이파이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 친환경 쉼터를 조성한다.17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경북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됐다.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활용하며, 폭염이나 한파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냉온열 의자를 구비했다. 이 외에 방범용 CCTV, 비상벨, 와이파이, 무선충전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됐다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8623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 화물창과 가스엔진(X-DF)이 적용된 최신 사양의 LNG운반선이다. 오는 2026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17척(LNG운반선 8척, 컨테이너선 9척) 29억달러로 늘렸다. 연간 수주 목표 88억달러의 3분의 1인 33%를 달성했다.올해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M벡셀이 선보인 대용량 파워스테이션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화제다.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에서 선보인 파워스테이션이 500W급 대용량 배터리로 220V 2개, USB포트, 시거잭 등 다양한 출력 포트로 여러 기기를 동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써큘레이터(50W) 약 9시간, 미니 냉장고(40W) 약 12시간 등 전기가 필요한 캠핑장, 차박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LED 디스플레이 화면이 탑재되어 사용가능시간,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BMS(B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올해도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지원사업에 나선다.11일 한수원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가 시행된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인증기업의 사고율은 전체 평균 대비 30% 이상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인증을 취득하는 데 비용이 소요되며, 이에 한수원이 서류심사를 거쳐 20개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미래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위해 국제대와 손잡았다.SK네트웍스는 국제대학교에서 장영욱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과 임지원 국제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관련 ‘국제대학교-스피드메이트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스피드메이트와 국제대는 미래차 확산에 따른 실무형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정비 교육 인프라와 인력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정비 교육 시스템 운영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이를 위해 스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우리나라 조선업계의 4월말 수주잔량이 688척으로 지난 2016년 4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월 대비 36% 감소한 251만CGT(71척)였으며 이중 한국은 82만CGT(16척), 중국 154만CGT(45척)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4월 발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1~4월 누계 수주량 기준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46%(581만CGT)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재난 안전 취약계층을 초대해 안전·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9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6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태안군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어르신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체험 활동이 열렸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체적·사회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의식 함양과 건전한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각종 동·식물을 관찰하고, 가족사진촬영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LS의 지주회사인 ㈜LS는 최근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엘에스이링크)를 E1과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LS는 LS E-Link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국내 1위의 전력 솔루션과 가스 충전소 운영의 노하우(Know-how)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룹 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다.특히 LS는 LS전선·LS일렉트릭 등 전기·전력 분야 국내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4838억원, 영업적자 94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9일 공시했다.1분기 매출은 해양부문 일감이 줄어든 영향으로 직전분기 1조8465억원 대비 20%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Coral) FLNG가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재작년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주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공사가 추가되면서 매출액은 증가세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949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OIL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조33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1.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9조2870억원, 8708억원으로 각각 73.8%, 152.6% 늘었다.S-OIL은 국제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5620억원)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함께 RUC/ODC 설비 완공 이후 전사 복합마진을 개선하여 분기 영업이익 1조3320억원과 순이익 870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제1회 EWP 탄소중립주간’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서발전형(型) 탄소중립 아이디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7월 15일(오후 6시 마감)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서발전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OIL은 열매나눔재단에서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S-OIL의 후원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교육 및 컨설팅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국내산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신발을 만드는 주식회사 엘에이알, 곤충을 활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반려견 사료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리얼네이쳐팜 주식회사, 일회용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다회용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소통과 공감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겠다.” 26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모든 사업소가 화상으로 참여한 25일 전사안전경영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직원 모두가 애사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공감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7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취임과 함께 ‘협업과 소통’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강조해왔다. 올해부터는 현장소통 프로그램인 ‘CEO와 함께하는 공감경영’을 추진해 일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그 첫 일정으로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보수적인 일본 완성차 시장에서 현지 고객사 전담 조직을 확대해 미래 사업 기회 확보에 나선다.특히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일본 완성차 업체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服部行博)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安達亮一)를 각각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지구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열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25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구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밤 8시부터 10분간 본사와 사업소 사무실, 사택을 대상으로 소등행사가 열렸다.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퀴즈이벤트를 개최해 정답자에게 ‘플라스틱을 없앤 친환경 바디케어세트’를 상품으로 지급했다. 사내 카페에서는 다회용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1조 3082억원, 영업이익 3869억원, 당기순이익 52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5.2%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1%, 13.7% 감소했다.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 등의 영향으로 완성차 물량이 감소했지만, 전동화 부문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회복되고 있는 A/S부품 수요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실제 친환경차 생산 증가에 따라 전동화사업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늘었고,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드릴십 4척 매각을 위한 '큐리어스 크레테 기관전용사모투자 합자회사(이하 'PEF')'에 59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PEF는 삼성중공업과 국내 다수의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펀드다. 총 1조700억원을 조성해 다음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PEF는 삼성중공업의 드릴십을 매입하고 시장에 리세일(Resale)하여 매각 수익을 출자비율 및 약정된 투자수익률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이 현재 보유 중인 드릴십은 총 5척이다. 이중 이탈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이하 LG마그나)은 현지시간 19일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Ramos Arizpe)에서 LG마그나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LG마그나는 연면적 2만5000㎡ 규모의 생산공장을 다음해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을 생산한다.이날 행사에는 미구엘 리켈메(Miguel Rique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난해 안전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2019년부터 총 1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안전과 보건관리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시행 중이다.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재해율 Zero를 안전경영목표로 ▲CEO 직속 본사 안전경영실 운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전사 안전전담인력 대폭 증원(2019년 80명→ 2021년 12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