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2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홍길동씨 부부. 결혼한 지 5년이 넘었으며, 각각 1채를 보유하고 있다. 홍길동씨 부부는 은퇴에 앞서 1주택을 매각하려고 한다.양도세부담이 커서 이혼함으로써 양도세를 줄이려고 합니다. 실제로 이혼하고 매각한다면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을까?가능하다. 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요건은 아래와 같다.① 거주자인 1세대가 국내에 주택을 소유할 것② 2년 이상 보유할 것(2017.8.3. 이후 취득하는 주택부터 취득 당시에 조정지역에 있는 주택인 경우 보유기간 중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어
법인의 대주주인 임원이 정관에 의해 만들어진 임원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음에도 퇴직금 전부를 수령 포기할 경우 퇴직소득세를 안내도 될까?최근의 예규에 따르면 퇴직소득세를 임원이 부담해야 한다.◇일부를 수령 포기할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전부를 받는 것으로 보아 일부 수령포기
공시가격 예정치 발표가 미뤄지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인상한다는 얘기도 들리는 등 시국이 많이 어수선하다.그래서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101 동 1001호를 기준으로 종부세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고민해봤다.1주택자는 인별 기준이고, 1세대 1주택자는 아닌 것으로 가정한다. 관련 물건은 임의로 선정했으니 제 소유물건으로 오해는 말아주시길 바란다.◇공시가격 변화◇2023년의 공시가격이 2022년과 동일하다면 2023년의 종부세(농어촌특별세 포함)는얼마나 내게 되나요?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로 가정합니다.◇2023년의 공시가격이 2020년 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산정함에 있어 보유기간은 취득일부터 양도일까지로 한다(소법 95 ④).참고로 일반적인 비과세요건 판정시에도 마찬가지이며, 다주택자도 양도세의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다.2020년 1월 1일 이후 양도하는 1 세대 1 주택 고가주택은 2 년 이상 거주해야 장기보유특별공제(보유기간별 연 4%, 거주기간별 연 4%)를 적용받을 수 있다.거주기간은 주택의 취득일 이후 실제 거주한 기간에 따른다고 해석하고 있다(서면법령해석재산 2020-1806, 2020.6.8.).주택을 근린생활로 용도변경한 경우에는 어떻게 기
주택가격이 다시 오른다는 얘기도 있고, 올해 주택가격이 떨어진다는 부동산 전문가들도 있다.이런 상황에서 이미 주택을 취득한 홍길동씨. 노후대비용으로 갈아타기가 아닌 1채를 더 사려고 한다.세무상 고려할 사항이 있나? 먼저 취득세다.현행 취득세율(부가세 포함)을 살펴볼까?주택의 취득으로 인해 세대별 2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세 중과세율은 신주택의 조정대상지역 소재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면 8.4%, 9.0%,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지 않으면 1.1~3.5%의 세율이 적용된다.주택의 취득으로 인해 세대별 3주택이 되는
상속세 절세를 위해서는 사전증여가 대세다. 그런데 사전증여에도 절세방법이 있다는 것을 대부분 모르는 것 같다.어떻게 하면 사전증여시 절세를 할 수 있을까? 바로 10년마다 증여하면 된다.왜 세무전문가들은 10년마다 증여하라고 하는 것일까?동일인으로부터 받은 재산은 10년간 합산하기 때문입니다. 증여세율은 5단계 초과누진세율이다. 그렇기에 10년마다 증여함으로써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다.참고로 동일인에는 증여자가 직계존속인 경우에는 그 배우자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증여한 경우 어머니가 증여한 재산을 합산하고 할
건축법상 옥탑이 증여세 계산시 포함될까?건축법상 옥탑 중 그 수평투영 면적의 합계가 해당 건축면적의 8분의1(공동주택 중 세대별전용면적이 85제곱미터 이하인 경우에는 6분의 1)이하인 것은 층고와 연면적에서 제외된다.상증세법상 건물평가는 건축물대장상 연면적으로 산정하므로 건축법상 기준면적 이내의 옥탑은 평가대상재산이 아니다(서면-상속증여-1038, 2019.05.28.).건축법상 기준면적을 초과하거나 용도 외 사용의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건축법상 층고와 연면적에서 제외하는 기준면적을 초과하는 옥탑과 본래의 용도(주거 이외의 용도로
소액잔금을 안 냈을 경우에도 취득세를 내야 할까?지방세법은 등기를 하지 않아도 사실상 취득한 때에는 취득세를 과세하고 있다. 예를 들면 등기를 하지 않아도 잔금을 냈다면 사실상 취득에 해당한다.소액잔금을 남겨놨다면 사실상 취득에 해당할까? 사실상 취득으로 본 판례들을 살펴보겠다.
소득세법에서는 아래의 사유로 퇴직급여를 미리 지급받는 경우 지급받은 날에 퇴직한 것으로 본다. 근로소득세가 아닌 퇴직소득세로 낼 수 있다는 것이다.① 무주택자인 근로자가 본인 명의로 주택구입② 무주택자인 근로자가 주거를 목적으로 전세금 또는 주택임대보증금을 부담. 이 경우 근로자가 하나의 사업에 근로하는 동안 1회로 한정③ 근로자(본인, 배우자, 부양가족 포함)의 6개월 이상 요양을 필요로 하는 질병이나 부상에대한 의료비를 해당 근로자가 본인 연간 임금총액의 12.5%를 초과해 부담하는 경우④ 퇴직금 중간정산을 신청하는 날부터 거꾸
다음은 억울한 케이스가 발생돼 이야기 해본다. 해당 건에 대해서는 불복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과 주택과 분양권(2020년 8월 11일 이후 매매계약 체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혼인했다.분양권취득당시 3 주택(분양권 포함)이며, 현재는 모두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고 있지 않다.혼인 이후 분양권이 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세율은 어떻게 될까?세대의 판정은 주택의 취득일(납세의무 성립일) 현재를 기준으로 판정하고(부동산세제과-1695, 2021.6.25.), 주택수는 그 세대 기준으로 ‘분양권 취득당시 시점’에 주택
오는 6월에 출시될 청년도약계좌에는 어떤 세제혜택이 있을까?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살펴보겠다.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5년 동안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만 19세부터 34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자소득 전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 Individual Saving Account)는 일명 만능통장, 절세 바구니라고불리며 작년 말 463만개(2020년 말 기준 194만개)로 폭발적으로 불어났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왜 이렇게 인기가 있을까?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해 살펴보겠다. ISA는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이 있다. ISA의 납입한도는 일몰시한이 종료된 재형저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일명 소장펀드)의 가입금액과 통합관리 되므로 이들 저축상품에 가입하고 있는 경우 그 가입금액은 ISA 납입한도에서 차감된다.ISA의 장점은
최대주주 등이 보유하는 주식 등은 그 가치에 회사의 경영권, 지배권 등을 행사할 수 있는 가치가 있어 경영권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다.세법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있는 주식에 대해 20% 할증평가를 하고 있다. 단, 중소기업은 할증평가를 적용하지 않는다.또한 중소기업이 아니더라도 다음의 경우에는 할증평가를 제외하고 있다.① 3년 이내 사업연도부터 계속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주식② 보유주식을 전부 매각한 경우- 평가기준일 전후 6월 이내에 전부 매각한 경우③ 사업개시 3년 미만 법인으로서 각 사업연도의 영업이익이 모두 결손인 경우④ 상
작가와 관련된 웹툰 부가가치세가 이슈가 되고 있다. 아마도 웹툰은 법인이 제공한 것 같다.법인이 제공하는 웹툰 콘텐츠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될까?전자출판물(웹툰 포함)과 관련해 저작권을 번역출판할 수 있는 권리를 포괄위임받아 제3자에게 당해 권리를 사용하게 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경우 도서의 공급에 부수되는 용역의 공급에 해당하지 않아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다만, 콘텐츠를 제작해 납품하는 전자출판물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하는 기준(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8-36호)에 맞는 전자출판물을 공급하는 경우에는 (법인이 제공하더라도) 부가가치
해외현지법인을 설립하려고 한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크게 3가지가 있다. 1. 해외현지법인명세서해외직접투자(해외현지법인 설립 등, 10% 이상 지분)를 한 거주자·내국법인은 해외현지법인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외현지법인이 지분의 10%이상을 소유하는 외국법인도 포함해 제출한다.2. 해외현지법인 재무상황표10% 이상 지분을 소유하고 그 투자금액(증권투자 및 대부투자 합계)이 1억원 이상인 거주자·내국법인, 피투자법인의 발행주식 총수의 10%이상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소유하고 피투자법인과 특수관계에 있는 거주자·내국법인은 해외현지
기획재정부장관이 고시하는 세무이자율이 1.2%에서 2.9%로 조정될 예정이다. 시행규칙이 발표됐고, 부처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고시 이자율의 인상은 어떤 부분에 영향을 미칠까?첫째, 국세·관세 환급금 가산금에 영향을 미친다. 과오납에 대한 환급금을 돌려받을 때 이자율이 달라지는 것이다.둘째, 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에 영향을 미친다.주택임대보증금, 상가임대보증금을 수취한 경우 부가세, 소득세 부담이 늘 예정이다.셋째, 상속세·증여세 연부연납가산금에 영향을 미친다.특히 고액의 상속세, 증여세를 부담
그동안 고인의 유산인 주택에 대해 균분상속을 받고 싶어도 종부세 때문에 어쩔 수없이 주택상속을 다른 상속인에게 양보하는 경우가 있었다. 현재는 꼭 그럴 필요는 없다.올해부터 적용되는 현재의 상속주택 종부세, 어떻게 변했나?다음의 상속주택은 종부세 중과세율 적용여부와 관련해 주택수를 계산할 때 제외한다.상속을 원인으로 하여 취득한 주택으로서① 과세기준일 현재 상속개시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주택② 지분율이 40% 이하인 주택③ 지분율에 상당하는 공시가격이 6억원이하(비수도권 3억원 이하)②, ③에 해당하면 영구적으로 종부세 중과
작가와 관련된 웹툰 부가가치세가 이슈가 되고 있다. 아마도 웹툰은 법인이 제공한 것 같다.법인이 제공하는 웹툰 콘텐츠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될까?전자출판물(웹툰 포함)과 관련해 저작권을 번역출판할 수 있는 권리를 포괄위임 받아 제3자에게 당해 권리를 사용하게 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경우 도서의 공급에 부수되는 용역의 공급에 해당하지 않아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다만, 콘텐츠를 제작해 납품하는 전자출판물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하는 기준(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8-36호)에 맞는 전자출판물을 공급하는 경우에는 (법인이 제공하더라도) 부가가
자금 등을 지원해 자녀를 주주로 하여 법인을 설립하고, 그 법인을 성장시킨다면 증여세포괄주의가 적용될까?증여세 포괄주의란?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열거된 개별규정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해당 규정을 준용해 증여재산의 가액을 계산할 수 있는 경우에는 증여세를 부과하도록 했다. 동 제도를 증여세 포괄주의라고 한다.관련 심판례가 있을까?최근 조세심판원(조심2022중6027, 2023.1.10.)에서는 “반도체장비 및 부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를 자녀와 손자를 주주로 해 설립하고, 최종 다른 법인과 합병한건에 대해 법인의 자체적 노력, 외부적
동아경제의 지난 20일 기사에 따르면 '별장중과세제도 폐지'를 위한 법안이 지난 15일 국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한다.주중에는 서울에서 보내고 주말에는 지방에 머물고자 하는 수요를 잡는다면 지역소멸이 아니라 지역부흥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 별장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중과세와 재산세 중과세를 한다.별장이란 무엇일까?주거용 부동산이긴 하지만 늘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휴양·피서·놀이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건축물과 그 부속 토지를 말한다. 강원도에 산 아파트가 별장으로 분류될 여지도 있다.다만, 읍·면 지역에 있는 일정기준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