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LH가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4000호이며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사업을 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LH가 오는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 파악에 용이한 자리로 건설업계에서 주목받아 왔다.LH가 이달부터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194만㎡ 규모 65필지며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4000세대에 달한다.지역별 공급물량은 ▲수도권 41필지, 123만㎡ ▲지방권 24필지, 71만㎡이고 면적 비중은 각각 63%와 37%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은 3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올해 11월 미국 대선은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의 대결 구도가 확정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주주환원이 높은 주식과 반도체, IT, 헬스케어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트럼프의 저물가, 저금리, 저세율 정책은 주식시장 입장에서 호재”며 “미국 주식시장에는 금융·필수소비재·건설·방산·에너지·테크에 긍정적, 한국 주식시장에는 반도체·IT ·인터넷·헬스케어·기계 등에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니키 헤일리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LH는 올해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2019년부터 LH는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토목·조경 등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공법의 선정 계획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 계획 대비 공사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심의에 통과된 곳은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무교다동구역 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강북3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6곳으로 4170세대(공공주택 1045세대, 분양주택 312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서울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한다.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어르신 2만9310명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195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다.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운전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단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지원되는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가 국사봉을 품은 동작구 대표 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상도동 279 일대 재개발사업(이하 상도15구역·가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대상지는 단일사업 규모 동작구 최대단지(3200세대 규모)로 작년 6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상도동 244 일대 재개발사업(이하 상도14구역·가칭)’과 함께 상도동 일대가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상도동 일대는 영등포・여의도도심과 강남도심 사이에 위치했으나 1960년대부터 유지된 도시조직과 열악한 보행·도로체계, 급경사 지형으로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공개됐다.금융당국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공개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는 ▲정부가 기업 스스로 가치 제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통한 상장기업의 자율적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전담 조직 구성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평가 및 투자 유도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국민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시장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연간 검사업무 기본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4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금감원은 지난 21일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 달성을 위한 연간 검사업무 기본 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4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2024년은 전 권역의 검사부서를 1·2·3국 체제로 개편한 첫 해로서 검사부서간 협업·연계 검사를 강화하고, 중요 현안에 대해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유기적‧탄력적
[금융경제신문=최진승 기자]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발행 디지털화폐)에 대한 관심은 2022년 이전까지 소극적이었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 CBDC 테스트를 진행할 때에도 국내 CBDC 도입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외 국가들, 특히 제3세계 국가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다양한 방식의 전자결제 수단들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2022년을 전후로 한국은행의 CBDC에 대한 입장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무슨 이유였을까.21일 오픈블록체인·DID협회가 주최한 포럼에서 민경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서울시 리모델링 주택조합협의회(서리협)가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에 우편과 온라인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관련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및 대통령 면담 요청 건의'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서리협은 공문에서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께서는 후보 시절 부동산 가격 폭등과 그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은 과도한 규제로 인한 정비사업의 위축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며 "이에 따라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리모델링 추진법 제정과 안전성 검토 과정에서의 민간 참여 확대, 리모델링 수직‧수평증축 기준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주민의 이주가 내년쯤 조성될 예정이다.18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주민이 거주할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내년에 이들 지구 주민이 이주할 단지를 조성하고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현 정부 임기 안에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그는 “충분한 이주단지를 확보해 재정비 사업을 하려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선정 작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고 후보지를 몇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각) 1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1%,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9%와 0.2%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동기 대비 3.9%, 전월 대비 0.4% 각각 상승하며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3.7%와 0.3%를 모두 상회했다.서비스에 포함되는 주거비와 의료비, 식료품 가격 등이 1월 CPI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부에 따르면 주거비는 전월 대비 0.6% 상승하며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서울시가 지난 13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을 비롯한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심의에 통과된 곳은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청담53-8외 1필지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사업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으로 567세대(공공주택 100세대, 분양주택 467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49실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삼호가든5차아파트 재건축, 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정부가 올해 5월 중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진행할 선도지구 지정 기준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선도지구를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기 신도시 주민들과 정비업체, 건설사들이 분주해질 전망이다.1기 신도시 특별법에는 안전진단 면제·완화, 토지 용도변경, 용적률 상향 특례를 부여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49곳 노후 택지지구는 재정비에 혜택을 받게 된다.◇정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 시키고 정비사업 지원1기 신도시 특별법은 지난해 11월 30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달 31일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고 파월 의장은 올해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밝힌 바 있다.4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인) 2%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더 확인하고 싶다.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조치를 취하기 전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물가상승률 둔화 및 온라인 거래액의 성장세 지속으로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이 약 6% 증가했다.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카드승인금액은 300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282조5000억원)와 비교해 6.2% 증가했다. 같은 기준으로 지난해 분기별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을 보면 1분기 11.5%에서 2분기 4.1%, 3분기 2.4%까지 감소하다 4분기에 반등에 성공했다. 소비 주체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개인카드승인금액은 246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늘었고 법인카드승인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1기 신도시 5곳과 전국 주요 도시 4곳에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1기 신도시 5곳(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과 주요 도시 4곳 등 9곳에 우선 설치한다.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기 신도시 5곳에 센터를 설치하고 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세종·광주·부산에 센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경기 흐름을 파악하고 예측할 때 쓰는 대표적인 경기지표로 경기종합지수(CI, Composite Indexes of business indicators)가 있다. 경기종합지수에는 기본적으로 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로 분류된다. 이중 선행지수란 실제 경기 움직임보다 보통 3~6개월 앞서 변하는 경제지표를 종합해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선행지수의 흐름을 보면 경기 전망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원자재 시장도 대개 경기를 선행해 움직이곤 한다.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기업들은 더 많이 생산하기
"통화정책 관련 현 경제 여건을 고려했을 때 실질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이 높게 유지할 필요가 없어서 낮춘다는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하반기 민간소비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통화정책 전환이 지연됨에 따라 고금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국내 건설업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내수부진 심화 및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금융경제신문=최진승 기자] 올해 국내 자본시장 주요 이슈로 저금리 회귀 가능성,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간소비 영향, 부동산PF 부실에 따른 금융기관 건전성 악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