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여개 옐로카펫과 35개의 옐로그늘막 설치
전국 48개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전달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DB손해보험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DB손해보험이 추진하고 있는 옐로 카펫 설치 캠페인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보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사업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아 20개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서울시에 시범 설치하는 등 전국 100여 개의 초등학교 주변에‘옐로카펫’을 설치 및 보수하고 35개의‘옐로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48개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비용 등을 후원하고 설계사 사랑나눔봉사단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4천 개를 제작하여 옐로카펫 설치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DB손해보험은 본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2016년 7월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528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115개소를 보수하였으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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