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인천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제공) 
(주)한양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3월 17일 인천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제공)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주)한양이 인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양 측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날 복지관을 방문해 태양광 집열판 설치 작업을 마쳤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은 매달 11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복지관에서 사용중인 전력의 약 10%를 태양광 발전으로 대체한다. 전기료 절감과 여름‧겨울철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이게 됐다.

한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에너지 기업으로서 연계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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