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B가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사진=쌍용C&B 제공)
쌍용C&B가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사진=쌍용C&B 제공)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쌍용C&B(쌍용씨앤비)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지역 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장애인 보호 시설 등 총 35곳으로 배부된다. 물품은 손 소독제, 핸드워시, 마스크 등 방역을 위한 필수용품과 유아용 기저귀 같은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쌍용C&B 홍보 담당자는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차별 없이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C&B는 1980년 창립돼 40여년간 꾸준한 설비 투자 및 기술 개발을 해 온 MSS 그룹 산하의 위생용품 전문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인 코디(CODI)와 함께 키퍼스(Keepers), 베피스(BEFFYS), 피노(Fino)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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