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사회적경제조직 우선구매의 날 행사 참여

우선구매 매칭데이 참가한 한국환경공단 담당자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사진=환경공단 제공)
우선구매 매칭데이 참가한 한국환경공단 담당자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사진=환경공단 제공)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인천광역시와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가 개최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적경제조직 우선구매의 날(매칭데이)‘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우선구매의 날은 인천 서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부문 구매 연계 및 판로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6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한국환경공단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 57명이 참석해 사무용품, 청소용역 등 구매 협의를 희망하는 23개 사회적경제기업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회적경제조직 우선구매의 날이인천광역시 서구와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그간 구매 활성화 경험을 살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기관 최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전용몰(K-eco 상생마켓)을 구축했고, 사회적기업 연계 육성을 위하여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인천지역 공공기관간 협업으로 사회경제적 활성화 매년 4억원의 공동기금(I-SEIF)을 조성해 금융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등 인천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