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1억 전달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 (사진=S-OIL 제공)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 (사진=S-OIL 제공)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OIL은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화상 피해 치료에 쓰이며, 총 10가구를 지원한다.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국내·외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활치료 지원, 사회복귀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화상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화상 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급여 항목 치료비가 많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작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화상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해 화상 피해를 회복하도록 쓴다. 

류열 S-OIL 사장은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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