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시점 전후 VIP고객 대상 특화교육 진행

NH투자증권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준비한 ‘제18기 100세시대 인생대학’이 개강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준비한 ‘제18기 100세시대 인생대학’이 개강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신(新)중년을 위한 프리미엄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인생대학’ 제 18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은퇴시점 전후의 VIP고객을 대상으로 생애자산관리 및 은퇴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8기 과정은 완화된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예정이다. 새로운 장소인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목련홀’ 에서 진행된다. 지난 17기에서 고객들에게 인기강의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김익수 교수의 ‘중국과 한국의 경제’ 강의와 서울대 심리학 김인철 교수의 ‘행복을 찾는 시니어’ 강의도 재편성돼 인생 후반전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 도입된 현장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수강도 신청자가 200여명에 이르러 17기보다 2배 많은 신청률을 보였다. 수도권 외 다양한 지역에서 신청이 이어져 고품격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NH투자증권 유현숙 WM사업부 대표는 “인류의 수명이 길어져 어느 시대보다 더 다양한 세대들과 공존하고 소통해야 하는데,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마인드가 공존하는 100세시대에는 소통도 배우지 않으면 하기 힘들다”고 하며, “100세시대인생대학에서 배우는 지식은 다양한 사람과의 즐겁고 원활한 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 18기 100세시대 인생대학 수료식은 6월 20일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서울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참석자 모두 동일한 수료 기준을 적용해 수료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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