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 대상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 대상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일 미국 부동산 전문가와 회계사 등을 초청해 미국 부동산 시장 현황과 전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뉴욕·LA 부동산 시장과 미국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 미국 부동산 세금과 투자신고 핵심 가이드 등을 다뤘다.

이날 세미나는 초고액 자산가를 전담하는 GMW(Global Wealth Management)의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GMW는 미국 현지 부동산 컨설팅 업체와 협약해 간편한 현지법인 설립과 관리부터 현지 매물 발굴, 세무·법무 자문까지 해외 부동산 투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10여명이 참석한 이 세미나에서 한국투자증권 미국 부동산 전문가 및 회계사 등이 강연자로 나서 △미국 부동산 및 LA시장 현황과 전망 △ 뉴욕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 미국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 △ 미국 부동산 세금 및 투자신고 핵심 가이드를 살펴봤다.

세미나에 참석한 황미선(41)씨는 “가족이 미국에 거주 중이고 국내 투자가 어려워져 미국 부동산에 눈을 돌리게 됐다”며 “세미나를 통해 미국 부동산 시장과 세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다음달에도 미국 부동산과 세금, 환율시장 관련해 우리은행과 공동 세미나를 진행하겠다"며 "초고액자산가의 해외자산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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