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뉴발란스 런온서울 우먼스 10K 레이스’ 현장. (사진=이랜드 제공)
‘2022 뉴발란스 런온서울 우먼스 10K 레이스’ 현장. (사진=이랜드 제공)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지난 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2 뉴발란스 런온서울 우먼스 10K 레이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랜드재단도 함께 참여해 런포유어드림’(Run for your dream)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과 스포츠물품을 여성 육상 꿈나무에게 전달했다.

런포유어드림 캠페인은 ‘뉴발란스 러닝 어플리케이션 ‘마이엔비’(MyNB)를 통해 고객과 함께 진행하는 기부 레이스다.

‘마이엔비’(MyNB) 이용 고객이 레이스에서 달린 거리만큼 누적한 포인트를 뉴발란스에서 기부금으로 매칭해 운동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용품을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1200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마이엔비에 누적된 고객 포인트에 뉴발란스의 두배 매칭 및 이랜드재단의 추가 기부금이 더해져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은 조성된 기부금으로 한국중고육상연맹의 육상 꿈나무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지원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육상 꿈나무 6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포츠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고객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스포츠 분야 지원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은 올해로 7회차를 맞는 뉴발란스 마이엔비의 런포유어드림 기부 캠페인을 통해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꿈나무 1132명에게 누적 2억6794만원 상당의 용품 및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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