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10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원과 공인중개사협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전세사기 피해방지 공동대응 ▲허위매물 모니터링 및 전자계약 활성화 ▲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 공유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교육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허위매물 모니터링, 임대차 신고제도,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선 공인중개사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 부동산 거래 시장의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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