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푸르덴셜생명 통합 출범 앞둬… 임직원 친목 ‘콤비워크숍’ 진행

28일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중앙)가 통합 출범을 앞두고 있는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양사 임직원들과 콤비워크숍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 제공)
28일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중앙)가 통합 출범을 앞두고 있는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양사 임직원들과 콤비워크숍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통합 ‘KB라이프생명’의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는 내년 출범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워크숍 및 호프데이를 진행하는 등 격식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는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을 통합해 출범을 앞두고 있는 양사 임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워크숍 이후 마련된 호프데이에서 통합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했다. 

워크숍은 양사 직원들 간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KB라이프생명의 조직문화를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콤비(KomBee)워크숍’은 양사의 ‘통합(Combine)을 위해 부지런히 협동하는 꿀벌(Bee)과 같은 사람들로 KB를 이끌어가자’라는 뜻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네이밍에 참여해 선정됐다. 

직원들은 콤비워크숍에 참여해 통합사의 비전 및 조직문화 지향점 달성에 필요한 리더십, 제도, 프로세스, 일하는 방식 등을 함께 도출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 출범 후에도 조직 융합을 위해 콤비워크숍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는 “임직원들이 유대감을 형성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업무는 물론 마음까지 하나 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라이프생명의 임직원들은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입주, 업무 공간을 일원화했다.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는 첫 출근한 임직원들을 위해 간식차를 준비했으며, 통합사옥으로 첫 출근하는 직원들과 악수 및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양사 임직원들도 서로 인사하며 즐거운 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이벤트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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