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생리대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6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생리대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금융경제신문=신주영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리대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1억5000만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이달 26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진행됐다.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및 우리카드 임직원 30명이 참석해 생리대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많은 위기가정 여성 청소년들이 필수 소모품인 생리대 부족으로 말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춘기 소녀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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