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BIDC는 22일 부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소년소녀가장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 가꾸기’, ’디딤씨앗’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BIDC측은 현재 중학교 3학년 소년소녀가장중에서 매년 지원대상을 선정, 3년간 ‘희망가꾸기 적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이 3년후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때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부산은행도 금융교실 개최, 문화행사 초대 등 지원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0월2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현재의 저금리 시장상황에서 사회소외계층의 자활자금 적립 지원을 위한 3년제 연 6.4%의 현실적인 금리를 적용한 ‘BS희망가꾸기 적금’을 출시했다.

BIDC 봉사단은 지난 2일에도 보훈청과 강서구 현충시설 단장 및 주변 정화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문화행사 실시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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