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제공)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2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동, 전용 84․101㎡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74가구 ▲84㎡B 165가구 ▲84㎡C 68가구 ▲101㎡A 130가구 ▲101㎡B 130가구 등이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첫 스마트신도시다.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되며 주거·업무시설부터 R&D, 공공, 의료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학군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도보권 내에 있다. 또 인근에는 중앙공원(가칭)과 문화공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에 상업시설(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선’이 공사 중이고 ‘하단-녹산 경량전철’과 ‘강서선’도 개발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서부산IC, 명지IC,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까워 도시 간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내에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비롯해 IoT 시스템이 적용됐다. 피트니스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 사계절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분양관계자는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스마트신도시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에서 전 가구 중대형으로 구성된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라며 “다채로운 스타일의 특화평면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경쟁력도 우수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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