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의 대웅이엔지 부스 전경.(사진=대웅그룹 제공)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의 대웅이엔지 부스 전경.(사진=대웅그룹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대웅그룹의 기술 서비스 전문기업 대웅이엔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공장 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박람회다. 대웅이엔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AIBOT ▲AIDA(SCADA) ▲자동화 시스템 ▲RPA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AIBOT은 다관절, 협동, 복합 형태의 로봇을 통한 반복적이고 일정한 작업의 자동화가 특징이다.

AIDA(SCADA)는 작업 현장에 투입된 모든 설비의 실시간 제어·분석 및 데이터를 적재한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공장 내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RPA는 단순하고 규칙적인 업무를 프로그램이 수행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대웅이엔지 솔루션은 기존 설비에 최신식 설비를 쉽게 접목할 수 있다. 솔루션 도입 시 공장 전체를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대웅이엔지는 향후 대리점 영업을 통한 시스템 판매와 국내외 스마트 보급 사업 정부 과제에 Nipa, 스마트제조혁신단, KIAT 등과 함께 참여해 2030년까지 1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000억원 규모의 AI 로봇 보급화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일반 프로젝트로도 협동 로봇 플랫폼화 작업과 디지털트윈 플랫폼화 무인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박영호 대웅이엔지 대표는 “대웅이엔지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고 스마트팩토리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웅이엔지의 기술력을 널리 알려 국내 스마트팩토리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자동화 사업 업계 최초로 대웅이엔지의 AI 기반 레이저 커팅기·레이저 절곡기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AI 실증을 인증 받았으며 시설 설계 및 기술검사 서비스 부문에서 한국가치경영인증원(KVM)의 품질경영시스템(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 외에 11회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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