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농협중앙회는 계란자조금과 함께 오는 28일 오전 11시 20분 은평구 구립신사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계란·쌀’ 전달식을 시작으로 ‘계란 111+ 건강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한사람이 하루 한개 이상 계란을 먹고 건강을 올리자’라는 취지의 ‘계란 111+ 건강운동’은 노인계층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단백질 섭취량이 낮고 영양불균형이 심각하다는 한국영양학회의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s)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저렴한 완전단백질 식품인 계란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산란계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이 계란자조금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오후 3시에는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는 ‘계란 111+ 건강운동’ 선포식 및 ‘계란과 국민건강’ 강연회가 개최된다.

이 강연회에서는 서울시의 어르신 무료급식 수행기관 영양사와 조리사 및 가정주부 등 500여명을 초청해 홍혜걸 박사(의학전문기자), 문현경 교수(단국대 학교·한국영양학회장) 및 안승춘 원장(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이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국민건강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노인복지관에 전달하게 되는 ‘사랑의 계란과 쌀’은 ‘계란 111+ 건강운동’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농협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 농협벌꿀품질보증조합장협의회를 통해 모금됐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