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소통 위한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 진행

더샵갤러리 외관 전경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갤러리 외관 전경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갤러리 2.0'에서 고객과 소통 위한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표현하기 위해 MZ세대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소재와 질감을 활용해 참여했다.

참여 작가 중 ‘Mingyes(밍예스)'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답으로 '휴글컬쳐(Hugel Kultur)'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휴글컬쳐는 죽은 땅에 낙엽을 쌓아두면 그 안에 미생물들이 생겨 잡초, 이끼가 자라는 언덕으로, 자연과 생명의 근원적인 순환성을 표현했다.

더샵갤러리 2.0은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이다.

1층 이노빌트(INNOVILT)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된 대형 포스아트(PosART) 작품을 통해 철의 전경을 주거공간에서 느낄 수 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스코이앤씨의 대답을 'Eco & Challenge'로 해석한 영상인데 4면의 벽과 바닥으로 이어지는 슈퍼 디지털 영상을 통해 숲과 들판, 바다를 소재로 자연과 힐링, 편안함 등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4층 ‘힐링 포레스트’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행복한 순간·여유 한 스푼·푸르른 숨결·즐거운 회복·작은 싱그러움·감성 노크의 6가지 컨셉의 힐링 체험을 할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했다.

전시는 무료며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