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증권 제공)
(사진=하나증권 제공)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하나증권은 토큰증권(ST)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함께하게 될 참여기관을 초청해 토큰증권 전략과 추진 과제 등을 소개하고, 시장 발전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22일 개최했다.

2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토큰증권 생태계 발전 세미나에는 증권사를 비롯해 법무 · 회계법인, 투자사, 기초자산보유회사 등 총 60여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1,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하나증권이 바라보는 토큰증권 시장과 접근 전략 ▲시장조성의 노력으로 준비 중인 ST 소셜 플랫폼 ▲하나증권의 기업투자 정책과 상생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2부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스타트업 성공모델에 대한 짧은 고찰(INF컨설팅 염규탁파트너) ▲법제화 움직임, 혁신금융, 그리고 대응(김·장법률사무소 이선지변호사) ▲국내 최초의 STO 구조화 사례, 소유로 본 토큰증권 미래(루센트블록 허세영대표)의 발표 시간을 가졌다.

하나증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토큰증권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도와 비즈니스 역량을 소개하고, 상생을 테마로 시장의 주요 구성원들과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지금은 기업들 간의 경쟁을 이야기하기 보다 시장 자체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성원 간의 협업과 상생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희망하며, 하나증권이 앞에 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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