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진행된 ‘신한 커리어업 4기’ 수료식에서 신한은행 김기흥 경영기획그룹장(첫째줄 가운데)이 수료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진행된 ‘신한 커리어업 4기’ 수료식에서 신한은행 김기흥 경영기획그룹장(첫째줄 가운데)이 수료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취업 희망청년과 참여 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신한 커리어업’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한 커리어업’은 참가자들이 가상회사 ‘SOL 컴퍼니’에서 6주간 실제 근무하면서 프로젝트 수행 등 기업 실무 경험을 높이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중견기업 및 신한 스퀘어브릿지 동문 스타트업 등 총 4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청년 구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온보딩 교육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직무 현직자 1:1 멘토링 등 직장 적응 교육을 마친 후, 실제 참여 기업의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가졌다.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통해 활동 우수팀 및 우수자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 30여명에게는 10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됐으며 이들은 향후 지속적인 기업 잡매칭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한 커리어온’, 취업 희망 청년 대상 ‘신한 커리어업’ 등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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