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제공)
2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하나캐피탈은 지난 2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융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주최한 이번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는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2주년을 기념해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과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하나캐피탈은 자금세탁방지제도 종합이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금융위원장이 수여하는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하나캐피탈은 자금세탁방지제도 종합이행평가에서 투명한 금융거래 강화 및 자금세탁방지 관련 시스템 고도화 등 타사와의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AML 제도 운영 활성화 ▲RBA(Risk Based Approach, 위험기반접근법) 전산시스템 체계 구축 및 운영 통한 금융범죄 차단 ▲전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 온·오프라인 교육 실시 ▲자금세탁방지 관련 각종 법률 정보의 신속한 업무 적용 등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능력을 강화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자금세탁 위험관리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자금세탁방지업무와 관련된 대내·외 업무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자금세탁방지제도 선진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캐피탈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에 기여하고 자금세탁방지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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