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해태제과 구운감자가 SNS에서 화제가 된 타코 맛집 갓잇과 협업해 ‘구운감자 치폴레타코맛’을 출시한다.

9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구운감자 치폴레타코맛’은 새롭고 이색적인 맛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MZ세대 인기 타코 맛집인 갓잇과 손잡고 만들었으며, 40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갓잇의 베스트 메뉴인 포크 타코에 치폴레 소스를 얹은 듯한 이국적인 맛이 특징으로, 할라페뇨 고추 맛을 내는 치폴레타코맛 시즈닝을 입혀 향긋한 알싸함과 훈연향이 입안에서 조화를 이룬다. 돼지고기 시즈닝으로 타코의 깊고 진한 풍미까지 구현했다.

새로운 만남에 걸맞게 구운감자도 멕시코 전통의상 판쵸(Poncho)와 챙이 넓은 모자인 솜브레로(Sombrero)를 걸쳐 이국적인 모습으로 새단장 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MZ세대에 인기있는 타코 맛집 갓잇과의 협업으로 고객들께 힙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운감자 시리즈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맛을 선보여 고객들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