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사진=CJ제일제당 제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설 명절을 2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상생, 웰니스, 가성비를 키워드로 30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1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설 선물세트는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는 계획 하에 먼저 식품 명인들의 손길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 전문 브랜드 ‘제일명인’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제일명인’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추석 처음 런칭한 브랜드다.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CJ제일제당은 제품 기획·디자인·유통 등을 담당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 추석 대비 3배 이상 늘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제일명인’ 제품은 유근주 육가공 마이스터의 ‘제일명인 정통육포’와 명가 풍국면 콜라보의 ‘제일명인 오색소면’으로 명절 시즌에만 판매된다.

웰빙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선물 세트로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고단백 저칼로리의 ‘스팸 닭가슴살’, 식물성 재료로 만든 ‘플랜테이블 캔햄’ 세트가 있다. 이중 ‘플랜테이블 캔햄’은 가치소비 열풍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어 할인점 및 백화점 등에 세트로 처음 선보이게 됐다. 1~2인가구 소비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백설 1분링’, ‘햇반 솥반’ 등의 세트도 추가했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가성비 제품도 준비했다. 명절 선물의 대명사 ‘스팸’과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꾸린 ‘특별한 선택N호’와 ‘특선스페셜G호’는 지난 추석 대비 약 7%가량 가격을 인하했으며, 1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되는 ‘CJ비비고 직화·담백구운김 1호’도 출시했다.

건강선물세트로는 CJ웰케어의 독자적인 노하우를 담은 40여가지를 준비했다. 특히 뉴질랜드 최상위 SAT등급의 녹용을 사용한 ‘한뿌리 흑삼대보 녹용’과 7가지 전통원료로 배합해 만든 ‘흑삼진액 쌍화’는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이중 ‘흑삼진액 쌍화’는 가장 2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로 3050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희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실속있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특가할인을 진행해 최대 53%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더마켓 프라임 가입시에는 결제금액의 10% 적립 등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단독 선물세트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을 25% 낮춘 ‘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 청룡 에디션’ 1만 세트를 한정 출시했으며, 구매 고객을 추첨해 골드바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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